원자력발전 관련주 (feat. 윤석열 공약)

원자력 발전 관련주 테마주

문재인 정부는 공약으로 에너지 공급에서 원자력 발전의 비율을 축소하는 탈원전 정책을 내세웠었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국민의힘 당 후보가 대통령으로 선출되면서 원자력 발전 공약을 내세웠고 최근 러시아의 자원 무기화와 맞물려서 유럽에서 원자력 발전을 친환경 에너지로 분류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한층 더 힘을 얻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런 상황에 있는 원자력발전 관련주들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1. EU의 원자력 친환경 분류 

올해 1월 1일 해외 언론에서 "유럽연합(EU)이 원자력 발전과 천연가스를 그린 에너지로 분류할 계획을 세웠다" 라고 일제히 보도했었습니다. 이 발표는 우리 정부가 불과 이틀 전인 2021년 12월 30일에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에서 원자력을 보류했던 것과 상반되어서 많은 이슈를 낳았었는데요. EU마저 원자력을 친환경으로 분류하면 선진국 중 한국만 탈원전 정책을 고수하는 것이 되어서 입장이 난처한 상황이 되어버렸었습니다.

 

 

2.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이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은 자원에 대해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식량 자원부터 에너지 자원, 광물 자원 등 공급 부족 혹은 공급 차단으로 많은 국가에서 고통을 받고 있으니 말입니다. 특히, 러시아의 천연가스에 의존을 많이 했던 유럽 여러 나라들은 러시아가 밸브를 잠가버리자 앞다퉈서 대안을 세우고 있는 형국입니다. 대표적인 반원전 국가인 독일도 원자력 발전의 수명 연장을 고려하고 있고, 이탈리아에서는 겨울철 온도 제한 정책을, 유럽집행위원회(EC)에서는 2030년까지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 에너지 비율 40%를 달성 목표를 45%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3. 원전 18기 수명연장 추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는 오늘(21일) 원전 18기의 수명 연장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는 설계 수명 이후에 원전을 계속 가동하려면 수명 만료일로부터 2년~5년 전에 안전성평가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이것을 5년∼10년 전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그 내용입니다. 이렇게 되면 심사 도중 설계 수명이 끝나서 원전 가동이 중지되거나 불필요하게 설비 투자를 하는 문제점을 막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결론적으로 다음 정부에서 수명 연장 가능성이 생기는 원전이 10기에서 최대 18기로 늘어난다고 합니다.

 

 

4. 원자력발전 관련주 테마주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원자력 발전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보통 시가총액이 큰 대기업들입니다. 하지만, 이런 뉴스에 급등하는 종목들은 시가총액이 작은 중소형주들이니 이번 포스팅에서는 중소형 원자력 발전 관련주들만 정리해보았습니다.

 

① 한신기계 (011700)

② 서전기전 (189860)

③ 보성파워텍 (006910)

④ SG&G (040610)

⑤ 우리기술 (032820)

 

 

※ 이 글은 단순 참고 목적으로 쓰였으며, 종목 추천이나 투자 권유 목적으로 쓴 글이 아닙니다.